제주도 서귀포 장원민박 - 저렴한 숙소 추천

여름휴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코로나 이전만큼은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국내에서 해외 느낌을 낼 수 있는 제주도를 많이들 찾고 계십니다.  어디로 여행하든 중요한 부분이 숙박일 텐데요. 제주도 남부 쪽의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께 저렴한 숙소를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단, 추천드리는 장원민박은 제주도 숙소에 대한 로망이나 기대감이 큰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장원민박 

장원민박 외관 - 오른쪽 이미지가 최근 도색 후 건물이미지

 

외관 및 주차

저희가 다녀왔을 때는 핑크빛 외관이었는데, 최근 사진을 찾아보니 깔끔하게 외벽 도색을 하셨더라고요.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장원민박의 위치가 도로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도로에서부터 건물까지 이어지는 길이 모두 주차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주차자리도 넉넉합니다. 

 

객실 내부(8평형)

장원민박 내부 

제주도에 벌레가 많은 건 다들 아시죠? 여름에 가시면 벌레가 아주 극성입니다.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방안에 작은 나방이나 작은 벌레 정도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냉장고에는 생수병 하나가 들어있고 침대, TV, 에어컨 있을 건 다 있습니다. 화장실은 음.. 화장실입니다!

10평형,12평형(단체실)의 경우 취사가 가능하고 기본적인 취사도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원민박을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간단한 샤워용품은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수압은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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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중문 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중문 관광단지로 이동이 가능하고,  쇠소깍까지는 차량으로 38분, 주상절리대는 5분, 오설록 티 뮤지엄은 17분 정도가 걸립니다. 도보 5분 거리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도로 걸어가야 하지만 560m 만 걸어가면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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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장점은 가격입니다. 낮에 이곳저곳 여행하시고 밤에 피로에 지쳐 잠만 잘 곳을 원하시는 분께 강추드립니다.

그렇다고 숙소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텃밭에 야채류는 무료로 제공해주시고 10평형, 12평형 방의 경우 취사가 가능합니다. 

 

제주도 여행의 저렴한 숙소를 찾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과 한방을 쓰는 게스트 하우스는 싫으신 분들께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