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프로젝트

[2권]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 수익형 블로그 나도 해보자

by 싸콜 2022. 6. 9.

하루하루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와 수익형 블로그는 다르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만을 위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다. 달에 천만 원씩 들어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강의 플랫폼에는 블로그로 돈 버는 강좌를 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다. 뭔가 다른 비법이 있는 것 같아 강좌를 한 번쯤 들어보고 싶긴 하지만, 선 듯 결제까진 이뤄지지 않는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그 강좌가 A-Z까지 모든 노하우를 알려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당연한 생각이다. 자신이 블로그로 월 천만원 버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그 핵심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알려줄 수 있을까?

 

강좌를 결제하게되면 추가적으로 핵심 정보라고 하여 몇 배는 더 비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는 카페나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준다. 거기에 요약 전자책 PDF 결제도 있고 1:1 코칭권이라고 이것도 또 돈을 받고 판다. 물론 진짜 인지 조작인지 알 수 없는 수익 캡처본과 인증글들이 게시판에는 쌓여있다. 

 

수익형 블로그에 관한 검색과 유튜브를 찾아보면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유료 강좌의 앞부분 40~50%정도는 검색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이다. 티스토리 개설하는 가입부터 개설하고 스킨 설정하고 애드센스 신청하는 방법 등 아주 기초적인 부분으로 시작한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수익형 블로그에서 유튜브까지)'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보기 읽게 된 계기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여러 정보를 검색해봤는데 딱히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어느 블로그나 어느 유튜브나 누구나 다 아는 정보를 작성해놨고 본인들의 노하우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당연한 얘기다)

 

그래서 블로그로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몇 권 골라서 목차 부분을 살펴봤을 때 이 책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유튜브 관련 내용 포함되 있는데 아직 유튜브까진 관심이 없다. 블로그 하나만 하기도 잘 안 되는 상황이다.

 

이 책의 내용도 인터넷 검색만 해보면 나오는 내용이 반이상인것 같다. 그만큼 블로그 하는 사람들이 많고 정보가 넘쳐난다. 

하지만 그 정보를 뺀 나머지 반은 블로그는 시작함에 있어 분명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블로그 작성할때 키워드를 찾는 게 전부이며 핵심인데, '아 이런 키워드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줬고, 인터넷 관련 키워드, 교육 관련 키워드, 각종 양식 관련키워드, 생활 관심, 건강, 매월, 매년 관심 키워드 등 키워드를 알려주는 부분도 있다. 키워드를 알려준다고 해서 관련 키워드 작성 시 상위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관련 키워드들로 작성된 블로그가 넘친다. 

 

무슨 키워드로 작성해야 하는지 온종일 고민하고 찾아보고 있지만,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오래 지속하지 못할 것 같다. 책의 내용중에 월 50~100만 원의 월세를 버는 것은 1~2억대의  임대 가치가 있는 재산이 있는 것이라 말한다. 월 100만 원의 수익을 얻고 싶으면 1억 원만큼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집값이 미친 듯이 오른 지금은 어떤가? 2억으로 될까? 3~4억은 필요하다.

 

"블로그로 달에 천만원씩 들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주 꿈만 같은 얘기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다달이 내가 3억 정도의 노력을 한다면 말이다. 

애드센스를 이용한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것은 진입장벽이 낮다. 장벽이라는 게 거의  없다. 인터넷 되는 컴퓨터나 노트북 하나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아직 많이 노출되지 않은 단가 높은 키워드를 잡아 포스팅하는 것이 수익형 블로그 운영이 핵심인 것 같으나 꾸준한 사람이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다. 

 

구글의 검색엔진 알고리즘은 누구도 모른다. 몇년전 SEO 관련 세미나를 참가했을 때만 해도 description 태그는 검색 순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필수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은 검색순위에는 영향이 없다고 하고 있다. 구글의 알고리즘은 수시로 변하고 있고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짐작은 가능하고 자신의 포스팅 내용과 순위를 분석함으로 어느 정도 감을 찾을 수 있다.

 

블로그를 이제 시작해보려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